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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식 부산시-부산창경,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청년 창업 지원 박차 (25.05.06)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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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두 기관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산창경 컨퍼런스홀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부산의 지역 현안을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민참여형 혁신 모델인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는 점이 특징이다.

공모전에는 약 30개 팀(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 및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 4개 팀으로 추려지며,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을 위한 활동비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되며, 향후 창업 연계와 추가 지원도 계획돼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공모전 운영 방향 안내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교육 ▲선배 창업가의 특강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실무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 가능성까지 고려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조돈준 부산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의 좋은 예"라며, "스마트시티 부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창경 최재희 PM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 지역 주요 대학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이 실질적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링크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65